3.1 국민대회 나라사랑기도회 개최





3.1
기념대회 나라사랑기도회가 지난 3 1 오후 1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교계인사와 성도 1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주최하고 한교연 3.1 국민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전광훈 목사)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광훈 목사의 사회로 열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대회사, 애국가 제창, 김성영 목사( 성결대 총장) 독립선언문 낭독, 박영길 목사(개혁 총회장) 기도, 허혜숙 권사(여성위원장) 성경봉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단의 찬양, 김요셉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 결의문 채택, 정영근 목사(백석 직전총회장) 정몽준 의원(새누리당) 축사, 김경래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만세삼창,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대회사에서3.1운동은자유평화 향한 우리 민족의 거대한 함성이자 대한민국 건국 역사의 위대한 시작이라면서 3.1운동을 기점으로 우리 민족은 일제의 폭압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 마침내 자유민주주의 이념 위에 대한민국을 세우고 인류 평화와 공존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다 강조했다.

 

한영훈 목사는 이어지금 일본의 아베내각은 자신들이 한반도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저지른 추악한 죄과를 사죄하기는커녕 미화하고 감추는데 급급하고 있다 개탄하고일본이 아무리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린다 하더라도 전범국 일본의 범죄행위는 결코 감춰질 없다. 일본은 이제라도 과거 주변국들에 저지른 침략·침탈행위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반인륜적 범죄를 엎드려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하라 촉구했다.

 

또한나라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 알의 밀알이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교회가 이만큼 부흥 성장하기 어려웠을 이라면서이제 한국교회는 순교선열들의 애국애족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부흥 성장의 이면에 도사린 갈등과 분열, 구태를 벗어버리고 일치와 연합, 개혁과 갱신의 자리로 돌아와 교회와 사회를 위한 책임과 섬김에 부응해야 강조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요셉 목사는우리 사회는 온통 부정과 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하나님이 주셔서 세계 10위권의 부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에서 기도소리가 그치고 사치와 향락에 젖게 것은 우리들 때문이라며내가 먼저 바로서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강조했다. 김요셉 목사는 이어 진정한 개혁은 하나님에게서 이탈한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며 그래야만 일어나 빛을 발할 있다면서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리로 돌아오라 호소했다.

 

이어 정서영 목사가 낭독한 결의문은우리는 오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지켜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며, 일본 정부가 이상 후안무치한 말과 행동을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과오를 받아들여 평화를 실현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자리에 모였다 전제하고일본 정부가 늦기 전에 시마네현 독도 편입과 다케시마의 행사 우리 국민의 인내심을 자극하는 작태를 포기하고, 과거 주변국들에 저지른 침략·침탈행위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반인륜적 범죄를 엎드려 사죄할 것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할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문은 이어 일본은 일제 36년간의 영토 침탈과 주권 유린 행위를 사죄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 회귀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우리나라와 주변국을 총칼로 유린한 태평양전쟁 A 범죄자들을 우상화하는데 혈안이 아베총리와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 징병 희생자와 유족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배상하라! 일본은 일본군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 영욕의 세월을 보낸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거듭된 모욕행위를 중단할 것과,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반인륜적인 비극적 범죄 피해자인 일본군위안부할머니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 왜곡된 역사관에 사로잡힌 아베 총리와 극우 내각은 즉각 사퇴하고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전범국 일본의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있는 일본정부와 우익 세력은 몰염치한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 일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부끄러운 역사왜곡과 교과서의 역사 날조 행위를 중단하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국제사회 앞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

 

윤석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 기도회는대한민국을 위해’‘위정자들을 위해’‘한국교회를 위해’‘선교사와 사역을 위해참석한 12천여 성도들이 손을 들고 뜨겁게 기도했다.

 





행사를
마친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8.15 건국기념일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대표회장은 기자회견에서지난 교단장 단체장 간담회에서 명예회장 최성규 목사로부터 한국교회연합이 주도적으로 8.15 건국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밝히고오는 1718 속초에서 열리는 한교연 임역원 위크숍 기간에 개최될 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한교연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는 한기총이 한교연과의 통합하겠다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에 대한 한교연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이에 대해 문제 또한 대표회장으로서 한교연 가입 34 교단 10 단체의 뜻을 따를 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1 임원회에서 안건을 상정할 뜻을 비쳤다.

 

그러나 대표회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며칠 일간지에 게재한 공개질의서에서 본인에 대해 그토록 적나라하게 비난하고 폄하한 분들이 며칠 후에는 서로 통합하자고 기자회견을 하는 과연 진정성이 있다고 보느냐 반문하고 얼마 전에는 국민일보와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이미 고소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 앞에서는 통합을 하자고 말하고 뒤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말했다.

 

3.1 기념대회 대회사

95 오늘, 우리 민족은 일제의 혹독한 식민통치에 맞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이 가장 힘없고 가장 암울한 시대에 뜨겁게 불타오른 정의의 횃불이었습니다. 3.1운동은 자유 평화 향한 우리 민족의 거대한 함성이자 대한민국 건국 역사의 위대한 시작입니다. 3.1운동을 기점으로 우리 민족은 일제의 폭압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 마침내 자유민주주의 이념 위에 대한민국을 세우고 인류 평화와 공존의 대열에 동참하게 것입니다. 하나님은 3.1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의 평화 박애정신을 세계에 선포하게 하시고, 일제 식민지배에 이은 분단과 6.25 전쟁, 빈곤과 경제부흥, 민주화 시기를 거쳐 오늘날 1세기만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위대한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3.1운동 우리 민족 앞에는 나가 따로 없었습니다. 세대와 신분, 지역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가 똑똑히 증명합니다. 조선시대 당파싸움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었고, 19세기 말에는 서로 싸우다 결국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오는 11일이면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이 일어난지 3년이 됩니다. 우리 국민은 일본이 겪은 참혹한 현실을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이재민들을 돕는 흔쾌히 벗고 나섰습니다. 한국교회도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이재민돕기에 누구보다 앞장섰습니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다양한 이익을 공유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동반자입니다. 하지만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 일본의 아베내각은 자신들이 한반도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저지른 추악한 죄과를 사죄하기는커녕 미화하고 감추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36년간 우리의 영토를 침탈하고 주권을 유린한 것도 모자라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정신대라는 이름아래 강제로 끌고 일본군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욕보이는 파렴치한 망발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린다 하더라도 전범국 일본의 범죄행위는 결코 감춰질 없습니다. 일본은 이제라도 과거 주변국들에 저지른 침략·침탈행위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반인륜적 범죄를 엎드려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해야 합니다.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재무장 시도가 계속되는 한반도와 주변국의 평화는 풍전등화처럼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이 군국주의의 부활을 포기하지 않는 양국의 미래도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라나는 세대에 불행한 역사유산으로 고스란히 전수될 것입니다. 일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부끄러운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국제사회 앞에 겸허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거듭나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3.1 95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3.1운동에 새겨진 정의, 평화, 자유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가슴에 아로새긴 자유와 평화를 향한 불굴의 정신은 과거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눈물의 기도와 흘린 피의 결실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 알의 밀알이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교회가 이만큼 부흥 성장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순교선열들의 애국애족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부흥 성장의 이면에 도사린 갈등과 분열, 구태를 벗어버리고 일치와 연합, 개혁과 갱신의 자리로 돌아와 교회와 사회를 위한 책임과 섬김에 부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3.1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을 살리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것입니다.

 

2014 3 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3.1
운동 95주년 한국교회 결의문

2014 3 1일은 세계사적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3.1운동이 발발한지 95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제국주의의 총칼 아래 신음하던 땅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난 3.1만세운동은 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의사로 결집되어 세계를 향해 목이 터져라 외친 정의와 평화, 자유의 사자후였다.

 

일본은 1905 대한제국을 강압하여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했으며, 경술년 8 29일에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했다. 이런 암흑의 시기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민족 대표 33인은 기미년 3 1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세계 만방에 선포했다.

 

잔악한 일제는 3.1만세운동 가담자 명을 총칼로 살상하고, 수많은 교회지도자들을 투옥 고문하고 기독교 교회를 탄압했다.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 징병된 500 291 명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상을 떠났으며, 정신대라는 이름의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43 명중에 23 명이 꽃도 펴보지 못한 스러져 갔다.

 

우리는 오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지켜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며, 일본 정부가 이상 후안무치한 말과 행동을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과오를 받아들여 평화를 실현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지금 일본의 아베내각을 비롯한 몰지각한 정치인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를 작태와 자신들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저지른 추악한 역사를 감추고 미화하려 몸부림치는 모습에서 과거 제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섬나라 일본의 암울한 현실을 목도하며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 들지 않을 없다.

 

우리는 일본 정부가 늦기 전에 시마네현 독도 편입과 다케시마의 행사 우리 국민의 인내심을 자극하는 작태를 포기하고, 과거 주변국들에 저지른 침략·침탈행위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반인륜적 범죄를 엎드려 사죄할 것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일본은 일제 36년간의 영토 침탈과 주권 유린 행위를 사죄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군국주의 회귀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우리나라와 주변국을 총칼로 유린한 태평양전쟁 A 범죄자들을 우상화하는데 혈안이 아베총리와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 징병 희생자와 유족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배상하라!

 

-일본은 일본군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 영욕의 세월을 보낸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거듭된 모욕행위를 중단할 것과,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반인륜적인 비극적 범죄 피해자인 일본군위안부할머니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

 

-왜곡된 역사관에 사로잡힌 아베 총리와 극우 내각은 즉각 사퇴하고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전범국 일본의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있는 일본정부와 우익 세력은 몰염치한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

 

-일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부끄러운 역사왜곡과 교과서의 역사 날조 행위를 중단하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국제사회 앞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거듭할 것을 촉구한다.

 

2014 3 1 3.1 기념대회

나라사랑기도회 참석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