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5’” 성황리 개최

- 5천여 모인 가운데 평화통일 염원담은 합창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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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 분단 70년을 기념해 통일을 향한 국민적 열망을 모으는 파이팅 나라사랑 축제 2015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동방송(이사장 : 김장환)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 저녁 7,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땅의 평화 통일을 노래하는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5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지역 성도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 상당 수의 광주 시민들은 공연 시간 전부터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준비된 좌석은 공연장을 오픈하자마자 가득 찼으며,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1000 명의 시민들은 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 설치된 LED화면을 통해 축제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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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있는 순간이었다. 축제에 참여한 강보승(광주, 32)씨는 나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려 기쁘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눈에 돌아볼 있었던 것이 가장 감동이었다 소감을 전했다.

 

31사단 군악대의 힘찬 군가연주로 시작된 이날 파이팅 나라사랑축제는 대한민국 역사에 따라 6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1 지사 600 명의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원들은 지사별로 정성껏 기도하며 준비한 무대를 차례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먼저 나라에 아름다운 강산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으로 시작된 공연은, 식민통치 시대 민족의 아픔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았던 선조들의 삶을 그리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일제의 침략과 탄압,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기도하며 독립을 위해 흘린 선조들의 노력이 여호수아 성을 쳤네라는 찬양과 접목돼 우리나라의 광복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선포했다. 1부의 하이라이트, 내가 체험하는 광복 감동의 순간이었다. 광복 선포 이후 전쟁의 비극을 겪었지만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고 세계 속에 우뚝 오늘날 한국의 모습이 감동의 합창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돼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축제의 대미는 역시 통일을 향한 염원이었다. 먼저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의 노래, 자유 울려 퍼진 , 연예인과 일반인 수많은 국민들의 노래가 하나로 어우러진 통일 미디어 코러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해 통일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망을 담아냈다. 모두의 노래가 하나로 모아진 순간, 300 명의 합창단원들이 만국기를 들고 입장하며 통일이 이상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인들과 함께 풀어 나가야 평화의 메시지임을 알렸다.

 

축제는 600 명의 출연진과 5천여 관객이 목소리로 부르는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땅에 통일을 허락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광, 할렐루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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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 강원도 속초에서 시작된 극동방송의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을 위한 국민적 기도와 관심을 모으는 연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부산공연에 이어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통일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는 같아 안타깝다 이런 시기에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극동방송의 파이팅 나라사랑축제가 통일을 향한 국민적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거룩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극동방송은 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파이팅 나라사랑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 6 24 에는 전국의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독도는 우리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번 나라사랑축제에서 전한 평화의 메시지를 뉴욕 카네기홀에서 다시 선보인다. 매년 전세계를 순회하며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내년 카네기홀 공연이 세계에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것으로 기대된다.